▲ 제주 국제해양과학연구지원센터를 방문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평택시 실정에 맞는 시책개발과 의정활동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공원 관리, 물 관리, 탄소제로섬 등 사례 탐방을 중점 분야로 선정한 이번 비교견학에는 김수우 위원장, 이병배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재균, 양경석, 최중안, 이희태, 유영삼 의원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견학에서 산업건설위원회는 3일간의 일정 동안 물관리 사례탐방을 위한 제주물홍보관, 해양오염관리를 위한 제주국제해양과학연구지원센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제주 바오젠거리 등을 방문했다.

특히 제주국제해양과학연구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평택호를 포함한 지역내 하천에 접목할 수 있는 해양오염관리방안을 탐구하고 제주시의 국제화 거리인 바오젠 거리를 견학하면서 골목상권 살리기와 성공적인 해외 투자유치에 대해 면밀히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우 위원장은 “이번 견학에서 수집된 자료와 내용을 토대로 우리 시에 도입해야 할 부분과 개선해야 할 사항을 도출해 시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