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포천시 영중면이장협의회는 영중면체육문화센터에서 ‘효 경로잔치’를 열고 점심식사와 각종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포천시청

가정의달과 지난 어버이날을 기념해 포천시 영중면이장협의회가 대규모 경로잔치를 열었다.


15일 포천시에 따르면 영중면이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영중면체육문화센터(영중면 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영중면 효(孝)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등도 자리했다.

경로잔치는 ‘자연과동화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영송리 이승모이장, 마홀 섹소폰 동호회, 개그맨 라동근, 가수 전철 등의 무대로 진행됐다.

이어 양문4리 김순호, 거사3리 손형숙씨에게 효행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육군 제2355부대 장병 20명과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김경회 영중면이장협의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는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주 영중면장도 “어르신을 공경하며 주민과 화합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훈훈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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