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남양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담 조직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팀’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팀은 참여소통과의 한 부서로, 팀장 1명(6급)과 팀원 2명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결합한 스마트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건축·산지·농지·개발행위·점용허가 등 5개 인허가 업무에 대해 담당 직원들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축적,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인허가 업무처리 요령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스마트 VR룸’ 콘텐츠를 제작할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축적한 업무 노하우를 인공지능기술과 결합해 지능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행정 전 분야로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확대해 시민에게 신뢰를 얻는 공공행정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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