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래원 <사진=연합>
김래원 측, 영화 '가오갤2' 관람 인증샷 논란에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

배우 김래원 측이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의 한 장면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말, 김래원 배우 개인 SNS에 올라온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영화 관람 사진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김래원 배우 역시 어떠한 이유로든 극장 사진을 올린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김래원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스크린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뒤 "주말극장. 아무도 나 못 알아봄"이라고 적어 논란이 불거졌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녹화하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게시하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돼 처벌받을 수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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