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최근 서울가든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과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일터혁신 컨설팅은 기업경영의 비효율적인 업무방식, 낙후된 제도와 관행들의 개선과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업의 실정에 맞게 통합진단 컨설팅과 기초 진단·자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사발전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화성도시공사는 지난달 시간선택제 일자리와 일·가정양립체계 구축 및 임금체계 개선과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위해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신청,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협약체결일로부터 3~15주간 컨설팅을 실시하며 시간선택제 일자리와 일·가정양립체계 확산을 위한 기초컨설팅과 임금체계 개선 및 평생학습체계 전문컨설팅을 통해 비효율적인 업무와 제도를 개선한다.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공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효율적인 업무환경과 지속적인 역량계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성도시공사의 임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문화를 바탕으로 화성시민의 복리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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