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구리경찰서와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육군 73사단은 석유공사 구리지사에서 테러 등 위급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군·시설간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정의 핵심은 방호역할 분담으로, 군과 경찰은 석유공사 시설 외곽 순찰과 경계를 담당하고 울타리 내부와 핵심 시설물은 석유공사 특수경비대가 방어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또 필요에 따라 함께 합동방호 훈련을 하고 방호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테러 위협이 커지는 만큼 국가 중요시설 테러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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