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모내기철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12일 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회장 박동연)가 공동답 모내기 행사를 열고 올해 풍년을 기원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는 1990년 대곶면 약암리의 6천여평의 논을 매입한 뒤 매년 벼농사를 짓고 그 수익금으로 풍년기원제 개최와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시히까리 ▶맛드림 ▶참드림 3종의 모를 심었다.
유영록 시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모내기를 시작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농촌지도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올해도 알찬 결실을 맺어 주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충민기자/ccm0808@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그인하면 내지역 뉴스와 원본 지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