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왕릉역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석한 길병윤 능서면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관계자, 농민 등이 ‘여주농산물 최고’를 외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 능서면 세종대왕릉역 광장에 농산물직거래장터가 개장됐다.

여주시는 지난 13일 여주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직거래장터가 세종대왕릉역 광장에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터에서 대왕님표 여주쌀을 비롯해 잡곡류, 표고버섯, 각종 채소 등 계절 농산물이 판매되고 있어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개장 첫날 세종대왕릉역 장터에서는 처음 도착한 방문객에게 흑미 1kg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 방문객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농산물을 재배한 농민이 직접 팔아 믿음이 간다”며 “이 곳이 세종대왕릉역과 능서면 농산물을 알리는 홍보 마당이 돼 더 많은 농산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대왕릉역 농특산물직거래장터는 오는 10월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열릴 예정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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