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초지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80여명의 주민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원미술관 전시를 관람했다. 사진=안산초지동주민센터
안산 단원구 초지동 주민센터는 최근 단원미술관에서 단체장과 통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지동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단원구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지역분위기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단체장·통장회의를 미술관 전시회와 연계해 추진했다.

단원미술관 봄 기획전 ‘봄을수(秀)놓다’는 꽃과 봄을 모티브로 한 현대 미술작가들의 ▶평면 미술 ▶조각 ▶미디어 ▶설치 미술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화사한 봄 정취와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바쁘게 사느라 이렇게 가까운 곳에 멋진 미술관과 전시회가 있다는 것을 잊고 지냈다”며 “문화를 통해 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돼 무척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이번 전시회 관람을 통해 동 주민들이 꽃과 봄을 마음껏 즐기며 긍정적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식·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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