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4회 신일스승상 수상자 권기복 교사

서울사이버대 학교법인인 신일학원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제자들을 위해 헌신한 교사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신일스승상 시상식을 최근 서울 신일캠퍼스 차이코프스키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권 교사는 27명의 제자들이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 교사는 “31년의 교직생활을 뒤돌아보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시는 상인 것 같다”며 “남은 교직생활 동안 학생들 진로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권 교사는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비롯해 부총리 표창, 국방부장관 표창,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신일스승상은 신일중·고교와 서울사이버대 설립자인 故 이봉수 신일학원 이사장의 뜻을 기려 2002년 처음 도입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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