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에서 박세호 주무관(왼쪽)이 ‘지적측량 관리방안’ 연구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용인시청
용인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에서 박세호(시설 7급) 민원봉사과 주무관의 연구과제 ‘지적측량 이중성과 방지를 위한 지적기준점 이동량 관리방안’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박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사전 제출한 40편의 과제 중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적측량 이중성과 방지를 위한 지적기준점 이동량 관리방안’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지적측량 시 사용된 기준점 이동량을 탑재해 운영하는 것으로, 지적측량 이중성과를 방지해 민원인에게 측량에 관한 신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오는 6월 중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 국토엑스포’에 경기도 대표로 제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도내 31개 시·군·구 지적 담당 공무원과 지적측량수행자 등이 참석해 업무 정책과 신기술 접목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지적 측량 연구과제가 경기도 대표로 선정돼 기쁘다”며 “지적 업무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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