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내에 설치된 CCTV를 보며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는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 6곳에 다목적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설치한 CCTV는 200만 화소의 돔형 4대와 고정형 11대이다.

시는 현재 지역내에 설치된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관제하고 있으며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금연 계도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인근에 추가로 CCTV 3대를 설치했다.

따라서 중앙공원 내에는 기존에 설치된 8대의 CCTV를 포함해 총 11대가 설치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중앙고 정문 입구와 등산객 통행이 잦고, 심야 범죄취약지역인 가원미술관 주변 등에도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CCTV 추가 설치를 통해 도심지역과 외곽지역에 더 촘촘해진 방범망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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