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이 최근 제 25회 JW중외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JW중외상은 JW중외제약에서 병원인으로서의 존경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대한병원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춘택병원은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미션에 알맞게 2005년 08월부터 전국의 저소득층을 위해 인공관절 무료시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약 20년간 병원 내 자치조직 ‘파도회’ 를 구성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춘택병원은 삼성전기(주)와 협약해 전국에 의료급여 1종 대상자중 인공관절 시술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인공관절 시술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2017년 4월 기준 약 531명의 관절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관절을 선물했다. 또 ‘파도회’를 통해 바자회의 수익금을 독거노인에게 기부하거나 수원의 독거노인 6명과 소년소녀 가장 4명, 장애우의 집과 고아원 총 22명에게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을 통한 지정기탁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 사랑 나눔에 앞장서는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은 “개인이 아닌 병원 단체가 수상받은 것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으로 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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