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역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글로벌인재센터 등 7개소에서 490명을 대상으로 225회 운영한다.

특히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을 일컫는 ‘STEAM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철도축제와 백운예술제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화석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체험하는 ▶나무점토 화석모형액자 만들기 ▶전자기력의 원리를 이용한 무선 전력 전송장치 만들기 등 초등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을 배워 자연스럽게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완성도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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