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주민 300여명이 참여, 흥덕마을 젊음의 광장 200여m에 꽃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들은 너비 1.7m에 길이 66cm 크기 화분에 메리골드, 페추니아 등의 꽃을 심고 각 가정과 단체별로 푯말을 붙여 배치했다.
화분은 각 가정과 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조성된 꽃길은 인근 유치원 등에서 자연 학습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도심 속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꽃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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