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양주시 주원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송호송 양주경찰서장이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문안이 담긴 플라스틱 자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양주경찰서
양주경찰서는 16일 양주시 고암동에 위치하고 있는 주원초등학교 앞에서 보행자 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양주경찰서장을 비롯해 교통과, 생활안전과, 회천지구대 직원 및 양주시청, 주원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등의 유관기관 80여명이 함께 동참했다.

캠페인은 ‘서다, 보다, 걷다’라는 보행안전 3원칙이 담긴 리플릿과 교통안전문안이 담긴 플라스틱 자를 나눠 주며 어린이들이 교통질서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했다.

또한 무단횡단 하지 않기 홍보와 학부모들에게는 스쿨존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갓길 주정차 금지 등 신호, 제한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양주서는 캠페인을 통해 유관기관과 시민들에게 도로 무질서 행위로 인한 교통 민원을 청취, 함께 공감하며 앞으로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 홍보와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송호송 양주경찰서장은 “경찰서 전 기능과 유관기관이 협조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교통질서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며 “무단횡단 하지않기, 신호준수 등 법규준수하기, 스쿨존 내 서행하기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꼭 지켜 스쿨존 내 교통반칙 행위를 추방하자”고 당부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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