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집수리를 마친후 원경희 여주시장과 이환설 시의회의장,고제경 센터장,권재윤 북내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있다. 사진=여주시자원봉사센터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북내면 지내리에서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이환설 시의회의장, 고제경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 권재윤 북내면장 등 집수리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보금자리 만들기는 지난 3월10일 화재 발생으로 주거환경이 모두 소멸된 대상자 가구를 북내면에서 발굴, 자원봉사센터에 의뢰해 지난 4월 13일 솔루션 회의를 시작으로 31일간 진행됐다.

이번 보금자리 제공에는 한국희망연맹, 북내한마음봉사회, 대진국제봉사단, 개인봉사자등 총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또한, (주)현대환경에서 500만 원 상당의 폐기물을 처리했고 (주)동보전기는 전기 자재, 시공 집수리 등 모든 공사를 맡아 진행했다.

고제경 센터장은 “오늘 자원봉사자가 만들어가는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의 모습을 보여준 현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봉사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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