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세계인 큰잔치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분과가 주관하는 행사다.
시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내·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셰계인 큰잔치 놀이마당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놀이 빤짜삐낭 ▶태국의 코코넛밟기 ▶일본의 다루마오토시 ▶미국의 유령권투 ▶인도의 칼라축제가 진행된다.
체험마당은 세계의 의상·문자·공작·악기 등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음식마당에서는 8개 국가의 다양한 세계 음식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하는 내·외국인의 호기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외국인 주민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 경연이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인의 화합의 의미를 기리고자 플래시몹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조충민기자/ccm0808@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