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는 16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는 16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포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축하 대상자들은 칠순과 팔순을 맞은 홀몸어르신 50여명이다.

가난과 노환에 시달리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김윤주 시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 등이 참여해 ‘1일 자녀’로서 효심을 펼쳤다.

또한 축하객들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헌수하고 큰절을 올린 후 국악공연과 함께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는 흥겨운 시간을 꾸몄다.

어수인 새마을회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의 1일 자녀로서 시간을 보내며 큰 기쁨을 누렸다”며 “모든 군포시민이 효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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