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24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가족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 야외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발레 무대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이중엽 지휘자의 지휘 아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단 61명의 연주로 진행된다. 팝과 대중음악, 클래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돼있다. 또한 성악가 서운정과 한윤석, 발레 이효비, 조흥래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 영화 ‘미녀와 야수’의 OST,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가족사랑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연주 당일 저녁 6시부터 공연장에서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 031-896-7613.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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