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재)동구꿈드림장학회가 주최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관계자들과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 (재)동구꿈드림장학회가 최근 주민행복센터에서 지역 내 711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 3억3천여만원을 수여했다.

지난 12일 개최된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에서 고등학교 1학년 457명과 대학교 1학년 254명 등 총 711명을 선발했다.

애향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아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동구를 빛내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우리 동구가 점점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의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자녀교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애쓰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해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에 출범한 (재)동구꿈드림장학회는 현재까지 2천526명에게 10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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