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균 강화서장(왼쪽)이 김포우리병원에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경찰서

인천 강화경찰서 안정균 서장이 최근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적용과 관련, 김포우리병원, 강화소방서 119구급대, 길병원 등과 협약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 안 서장은 사고 현장을 보며 빠른 시간에 환자를 후송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하다고 판단한 후 각 면·리의 노인회관을 방문해 사고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노인들이 화물차량 및 농기계를 운행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 한해 집계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4292명으로 이중 노인 보행자가 866명으로 전체 20%에 해당한다.

안정균 서장은 “노인들은 작은 사고에도 크게 다쳐 대형 병원 응급실로 후송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하게 된다”며 “생명을 구하기 위한 닥터헬기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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