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아름다움 동행’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사업을 통해 중국(3가정), 베트남(2가정), 일본(1가정), 캄보디아(1가정) 등 총 7가정 27명을 선정, 최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가족단위로 출국해 모국에 있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시 복지재단과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에서 고향 방문 선물로 전기압력밥솥과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해 다문화가족들의 고향방문을 더욱 뜻 깊게 했다.
공재광 평택 시장은“늘 마음 속에 간직하고 그리워하던 고향방문을 통해 그동안 나누지 못한 가족의 정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다문화 가족의 모국 방문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