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유정복 인천시장이 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에 나섰다.

유 시장은 17일 남동구에 위치한 나이프코리아㈜와 ㈜피케이에프씨를 차례로 방문해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나이프코리아㈜는 이제 막 해외 수출을 시작하는 기업으로 올해 신규설비 투자 등을 늘려 세계적인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피케이에프씨는 지난 2014년 5.9%, 2015년 7.7%로 수출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회사로 전세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유 시장은 이들 기업들과 함께 기업들의 수출 환경과 인천시의 지원 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유 시장은 “인천지역 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창조적 핵심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선도적 기술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의 고충 청취를 위해 기업현장 방문 및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소통채널 다양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재홍기자/jujae8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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