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시민의 도움으로 모인 1004 나눔사업 후원금을 지역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1004 나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1004 나눔사업에 참여한 시민은 1천53명으로 매월 770만 원의 후원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현재까지 약 1억4천만 원이 모금됐다.

의왕시 1004 나눔사업은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시작됐다.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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