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6일 경찰서 강당에서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과 조광자 생활안전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단체 치안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체 치안 원년을 맞아 전체 남양주시민 중 10%가 참여하는 주민안전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 시책인 여성안심 거울길 조성과 마을회관·경로당 위치 알림 서비스, 편의점 출입문 신장확인표 제작 및 부착 등에 대한 소개와 지역내 치안 현안 개선방안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각종 시책에 대한 공감을 표시하고, 지역치안을 공동 생산하는 파트너로서 공동체 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협조 속에 공동체 치안이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참여주민 및 단체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라는 슬로건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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