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메타세쿼이아길 공사 전 후. 사진=용인시청
용인시 처인구는 영동고속도로변 고림동에서 양지방향 메타세쿼이아길을 경안천~용인IC 방향으로 500m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영동고속도로변 고림동~양지방향 1km 구간에 큰 가로수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452주를 심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영동고속도로변 경안천~용인IC방향에 방치된 나대지 6천5백㎡ 에 메타세쿼이아 302주를 심어 500m 구간을 연장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해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했다”며 “나무가 자라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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