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2회 평택시민의 날 기념식 모습. 사진=평택시청
평택시는 17일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주년 평택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영희 YS 앙상블과 평택시교향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기념행사는 1·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리시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시민헌장 낭독에 이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모은 시민메시지 영상을 상영했다.

2부 에서는 시정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시민 74명에 대한 시상식과 평택시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시민 수상자와 지역 상공인들을 내빈 좌석 윗자리에 배치하고 시민을 먼저 소개하는 등 지역인사 중심 의전 예우가 아닌 시민을 먼저 예우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함께하는 평택이 있어 좋고 우리가 평택 시민이라 더욱 좋다”며 “시민과 함께 경제 신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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