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9억원에 낙찰된 하트 모양 다이아몬드. 사진=연합
92캐럿의 하트 모양 다이아몬드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경매에서 1천499만 달러(약 168억6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국제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이날 밝혔다.

  이는 하트 모양 다이아몬드 경매가 사상 세계 최고 기록이다. 이전 동종 최고가는 2011년 1천90만 달러(약 122억6천만 원)에 팔린 56.15캐럿짜리 다이아몬드였다.

 '라 레장드'(La Legende·전설)라는 이름의 92캐럿짜리 이 다이아몬드는 흠집이없는 무결점(Flawless) 다이아몬드로, 인조 진주 목걸이에 펜던트로 달려있다.

 보석업체 '보에메르 에 바상주'가 디자인했다. 연합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