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은 연성대학교 전경. 사진=연성대학교
연성대학교가 올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pecialized College of Korea; SCK)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연성대학교는 지난해부터 Ⅱ유형 복합산업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돼 ‘직무중심 경력개발시스템 기반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창의인재 양성’이라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의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번 연차평가에서는 지난해 SCK 사업을 통해 창출한 성과를 취업률, 직무능력성취도 등 정량적 지표와 산업연계성과 NCS 현장중심 교육 등 정성적 지표를 통해 평가했다.

연성대학교는 평가 지표 전반에 걸쳐 비교적 좋은 성과를 창출했고 졸업생들에 대한 산업체 만족도가 평균보다 높았으며, 지난해 신규진입대학으로서는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

앞서 연성대학교는 지난 2일 LINC+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사업에도 함께 선정돼 매년 15억 원씩 국고를 지원받아 휴미안(休美安)서비스 산업분야의 7개 과정을 운영한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학과 중점형 사업은 산업체로부터 요구받은 직무분야 및 교육내용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해당 산업체에 채용과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시작됐다.

권민희 연성대총장은 “개교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SCK 연차평가를 통해 특성화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LINC+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사업에도 함께 선정돼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식서비스 분야 산업·기업맞춤형 인력양성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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