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2017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1건을 선정해, 홈페에지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현시장 야시장 조성 ▶배다리 우각리 근대문화길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새뜰마을 사업 등 31개의 사업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에서 수립·시행하는 주요정책의 추진과정과 담당자 등 관련자의 실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들에게 구의 주요 정책을 알리고 책임감 있는 행정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정책실명제 관리대상 사업은 구의 현안사항, 10억 원 이상의 공사 또는 사업, 그밖에 구민의 관심도가 높고 대외적 영향이 큰 사업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주민들은 구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를 통해 언제든지 사업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 주요정책 공개를 통해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실현해 소통하고 공감 받는 구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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