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강화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행복한 푸른미래 강화교육’ 선포식 후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과 강화 교육지원청은 18일 강화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2017년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을 추구하기 위한 ‘행복한 푸른미래 강화교육’ 선포식을 개최했다.

강화군과 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 교육의 미래를 위해 생태·환경·역사 교육에 대한 학교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각 학교장과 교사,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선포식에서는 푸른미래 강화교육을 연계할 수 있는 생태·환경·역사 교육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 후 선언문을 발표했다.

군은 2017년도 교육경비지원 보조금으로 총 22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1교 1특성화 사업에 1억2천6백만원, 창의 체험활동에 2억2천만원을 지원, 학생들 개개인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진로 선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푸른미래 강화교육을 위해 생태환경·평화·역사교육에 1억5천만원의 교육경비를 추가 지원해 미래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초석을 마련했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군의 다양한 생태환경과 역사, 문화를 활용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강화지역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강화교육지원청과 협업해 강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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