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 모집은 공공근로 37개 사업 8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6개 사업 26명 등 총 110명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자로, 기준중위소득 60%이하 및 세대기준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근로는 오는 7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주 25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으로 시간당 6천470원의 급여와 3천 원의 부대경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관할 읍·면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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