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문화재단 버스 지원.

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지원센터)가 중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진로체험활동을 위한 버스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군포문화재단은 18일 지원센터가 지난달부터 학생운송 버스를 각 중학교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학교 자유학년제가 확대됨에 따라 직업체험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관내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현장진로체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산본중학교가 과천외국어고등학교 학교탐방을 진행하며 버스를 처음으로 지원받았고, 도장중과 당동중도 이어 혜택을 받았다. 버스지원은 각 학교의 신청을 통해 학급당 2회까지 이뤄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체험일 1개월 전까지 지원센터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장진로체험을 위해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버스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각 학교의 많은 신청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진로체험 버스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원센터 홈페이지(gpdreameasy.or.kr)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390-1428.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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