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 계양경찰서에서 열린 ‘하하호호송’ 율동 경연대회에 참여한 정성채 계양경찰서장 등 학생들이 경연대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계양경찰서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성채)가 최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계양구 내 초등학교(6팀), 중학교(3팀)를 초청, 서가 자체 제작한 캠페인송 ‘하하호호송’율동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날 하하호호송 율동 경연대회 외부심사위원으로 인천서부지원교육청 최혜정 장학사, JTBC 김민아 아나운서,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총 120명이 함께 했다.

경연대회에는 서운초등학교 1학년 13명 친구들의 사전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공연에는 초등학교 6팀, 2부 공연에는 중학교 3팀이 창의적이고 활기찬 공연을 선보였다.

또 본 공연 뿐만 아니라 특별공연(계산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노래 등)과 학교폭력예방 관련 퀴즈,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민아 JTBC 기상캐스터(경인교대 초등교육과 졸업)는 “경찰서는 가지 말아야하고, 무서운 곳으로만 인식했었는데, 이렇게 경찰관들과 아이들이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신선했다”며 “아이들이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아, 다음에도 꼭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채 서장은 “하하호호송 율동 경연대회를 통해 하하호호송 전파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소통에 기여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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