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하 의정부지원)은 5월 관내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지역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현장중심의 의사소통 장을 마련했다.

이번 자율개선자문단 회의는 의정부지원 관할지역 특성상 지난 15일은 의정부시, 17일은 춘천시에서 개최해 의료계의 편의를 도모했다.

각 의료단체의 추천위원으로 구성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회의는 2017년 지표연동자율개선제도의 관리항목, 관리기준 등 변경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의료단체 회원들이 제도변화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의 필요성도 공감했다.

의정부지원은 지난 3월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적정진료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의정부지원 브로셔’를 제작·배포한 바 있다.

향후 각 의료단체 자문단 위원들은 지역의사회 학술대회 등에 초청해 의정부지원 부스 참여 등으로 회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심사평가원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자문단회의를 통해 현장중심의 의사소통 창구를 마련한 만큼 보건의료계와 활발히 소통해 서로 공감·협력하는 의정부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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