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동화힐링캠프 세미나실에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대장들이 소방역할 강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소방역할 강화를 위해 모였다.

1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파주시 동화힐링캠프 세미나실에서 북부소방본부와 경기북부 지역 11개 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22명이 참석해 월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활안전교육에 따른 국민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들의 강의력이 향상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강의력 향상을 위한 토의가 이어져 강사 인재풀 및 지역대학 교수 자문단 구성 등의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더불어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방안도 논의됐다.

북부소방본부는 상향식 방식(Bottom-Up)을 적용해 의용소방대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최종용 경기도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장은 “그동안 경기북부지역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다양한 소방활동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노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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