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상 의왕시 안전행정국장
이 19일 31년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유 국장은 평소 소탈하고 격의없는 성격으로 공직사회의 신망이 두터웠다.

1986년 남양주군에서 7급 공채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유 국장은 의왕시에서 감사담당관과 기획예산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후, 2014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행정국장으로 재직했다.

유 국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적극적이고 빠른 업무추진력으로 일을 추진해 의왕시가 ‘대한민국 경영대상’,‘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의왕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재임기간 중 업무수행 능력과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장관, 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유은상 국장은 “앞으로도 고향인 의왕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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