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생활민원 해소를 위해 광명시 종합민원상담센터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사진은 민원인과의 상담 모습.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시민들의 생활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민원상담센터’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법률상담 시간을 확대했고, 16일부터는 건축상담을 위해 ‘건축정보 상담실’을 신설했다.

시청 종합민원실에 있는 종합민원상담센터를 방문하면 법률, 법무, 행정, 족보, 부동산, 건축 등 6개 분야에 대해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상담 시간 확대는 올해 초 ‘시장과의 대화’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법률상담은 상담자가 많아 최소 2~3일씩 대기시간이 발생하던 분야로, 운영과 상담시간이 늘면서 많은 시민들이 법률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변호사 25명을 민원상담위원으로 추가 위촉했고 앞으로 총 45명의 변호사들이 매월 1회 번갈아가며 법률상담을 맡는다.

건축정보 상담실은 지역내 건축사무소를 운영중인 건축사 11명의 재능기부로 건축물의 건축허가, 용도변경 등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건축물의 신축, 중축, 용도변경 등의 계획 ▶건축 관계법령 및 행정 절차 ▶위반건축물 사례 및 현황 ▶간단한 신청 서류의 작성방법 ▶기타 건축 관련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춘식·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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