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립 실내 수영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쿠아로빅 관절염 수중 운동 모습. 사진=평택보건소
평택보건소는 관절염 및 대사증후군증을 앓고 있는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시립 실내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 관절염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관절염 및 대사증후군자, 신규대상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최종대상자 40명이 선발됐다.

이번 관절염수중운동 교실은 대사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절염 통증감소 및 근력을 강화시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입교식에서 사전 주의사항과 안내수칙 등 사전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 지도아래 아쿠아로빅 관절염수중운동 교실을 주2회(화·목)운영하며 다음달 27일까지 총12회 실시된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관절염 수중운동은 유산소 및 근력 강화까지 가능한 운동으로 관절구축 예방은 물론 재활운동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노년기 삶의 질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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