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홈팀 롯데 자이언츠가 kt wiz를 11-4로 완파하고 올 시즌 처음이자 230일 만에 3연전 승리를 싹쓸이했다.

 롯데의 마지막 스윕은 지난해 9월 27∼30일 사직 kt전에서였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⅓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롯데 타선은 5회를 제외하고 8회까지 매 이닝 득점하면서 수월하게 승리를 챙겼다.

 김문호(3득점), 앤디 번즈(4타점 2득점), 문규현(3타점)이 3안타씩 때리는 등 19안타를 몰아쳤다.

 이대호는 1회 1사 3루에서 선제 결승타를 터트려 올 시즌 54번째이자 한국·미국·일본 프로야구 개인 통산 2천 안타를 달성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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