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대구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말 SK 공격 2사 1·2루 상황에서 SK 김동엽이 중견수 뒤 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
SK 와이번스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김동엽의 결승 석 점포로 4-1로 이겼다.

 최하위 삼성에 올 시즌 첫 연승 제물이 됐던 SK는 싹쓸이 패배만은 허용하지 않았다.

 김동엽은 0-0으로 맞선 3회 선제 적시타를 터트린 데 이어 1-1로 균형을 이룬 7회 삼성 투수 김승현을 상대로 중월 스리런 아치를 그려 승부를 갈랐다.

 SK는 올해 김동엽이 홈런을 친 9경기에서 8승 1무를 거뒀다.

 SK 선발 메릴 켈리는 7회 초 보크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7이닝을 1실점으로 막는호투로 시즌 4승(3패)째를 수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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