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고미숙 고전 평론가를 초청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9강을 연다.

고미숙 평론가는 '동의보감의 시선으로 관찰한 현대인의 삶'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우리의 몸을 가족, 교육, 정치, 경제, 운명 등 다양한 사회 제반 문제들과 결부시켜 동의보감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삶의 지혜와 비전도 제시한다.
고미숙 평론가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문학의 새로운 시각과 비전을 제시하는 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인문학연구소 '수유너머',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KBS 아침마당, 즐거운 책 읽기, 책 읽는 사람들 등 방송 활동도 활발하다.
저서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나이 듦 수업', '몸과 인문학', '스무살의 인문학' 등이 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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