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6월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보라매아동센터 내 ‘나눔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이에 녹색자금 7천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해 심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 관계자는 “치유와 소통의 공간을 조성해 자연체험과 정서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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