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돌 밀당(밀古 당氣go) 강화도 여행’의 고인돌 끌기 체험. 사진=강화군청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관광컨텐츠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인천 강화군은 올해 ‘전통문화 체험관광’ 공모사업에 세계문화유산인 강화지석묘를 중심으로 다양한 선사시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고인돌 밀당(밀古 당氣go) 강화도 여행’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오는 8월~11월까지 고인돌공원과 강화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선사시대 수렵문화 직접 체험을 위해 인근 캠핑장과 연계해 1박2일로 진행되며, 선사시대 발화체험부터 사냥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지난 13일 강화나들길 2코스에서 치러진 ‘강화나들길 꽃길걷기’행사는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1천만원의 지원금으로 진행한 것이다.

강화군은 민선6기 동안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를 비롯한 사업으로 총616억원을 확보했다.

이상복 군수는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관광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에 발맞춰 다양한 재미있는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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