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청소년지원센터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야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남구체육회의 도움을 받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기본 투구와 포구 자세부터 중계 플레이 연습까지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하대학교 스포츠과학과 박동호 교수와 인하대 야구부 허세환 감독의 지원으로 선수들이 사용했던 글러브와 연습 공 등 장비 50여점을 기증받아 훈련하고 있다.

또 인하대 야구부 학생들이 학교 밖 청소년 야구동아리와 멘토가 돼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 활성화로 사회성 향상은 물론 신체·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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