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새마을회 신학수 명예회장. 사진=과천시 새마을회
“개인의 공적보다는 과천시 새마을회 지도자들의 노력이 인정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

신학수(75) 과천시 새마을회 명예회장이 최근 열린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새마을휘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 1973년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돼 봉사한 후, 2000년 과천시새마을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지난 2002년 법인 초대회장을 역임한 뒤, 2005년 3월 과천시 새마을회관을 개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개인 재산을 내 출연해 과천시 새마을회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고, 회관에서 무상으로 본인 소유의 밭을 경작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와 함께 우기에는 길이 끊겨 이동할 수 없는 캄보디아 소난차이 마을에 도로포장(0.2km) 및 생필품 지원 등의 지원 활동을 통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앞장섰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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