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일산동구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청소년 아이디어 마켓을 운영했다.

이번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곡중학교와 백신초등학교가 주관하고 고양청소년문화기획단 학생들이 연합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경제형 벼룩시장이다.

학생이 중심이 돼 도깨비 잡화점, 체인징 마켓 등 다양한 아이디어 마켓을 운영하고 생기는 수익금의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나눔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관내 초·중·고 학생이면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7회째를 맞는 청소년 문화축제 파랑새를 찾아서는 올해 청소년 아이디어 마켓 ‘꿈판’을 시작으로 27일 소리판, 6월 두드림판, 9월 춤판과 마지막 종합공연인 10월 The판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다.

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축제 파랑새를 찾아서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육복지를 이해하고, 스스로 디자인해 실천하는 활동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노진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