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3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3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한범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내 위기 아동·청소년의 발굴 및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상호협력으로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조성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 아동·청소년 발굴 및 지원, 아동·청소년 캠페인 및 문화예술사업 연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개발 및 교류 등이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행정적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원하고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은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문화예술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대상자 심사 및 지원, 모금 및 이벤트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의정부시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해 3억 원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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