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포아트홀 2층 카페에서 청년 취업지원프로그램인 ‘청취룸’을 운영한다.

청취룸은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로부터 취업성공담을 직접 듣고 질문 할 수 있는 토크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해 분야별 5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소규모 멘토링 사업이다.

선배 멘토들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자신감을 얻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 멘토링 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 등 청년들의 실업해소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자는 앞으로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취업상담을 통한 알선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오는 24일까지 김포 일자리센터(031-996-7615~8)에 접수하면 된다.

조충민기자/ccm080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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